4차 산업혁명의 돌입에 따라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서도 청소년들의 직업관과 다양한 직종에 관한 미래 직업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한 움직임 중의 대표적인 것이 고등학교 위탁교육이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에서 자신의 전공을 정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하는 것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의 전망성이다. 전망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 수집은 우리나라의 직업관련 정보제공의 가장 대표적인 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고용노동부 산하)이며, 이 기관을 통한 미래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귀금속 및 보석 세공사에 대하여 디자인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되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핸드메이드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와 주얼리를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여기는 추세의 강화 등을 반영한다.
경문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현재 귀금속 가공기능인의 꿈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귀금속 가공인은 미래 유망직종의 조건의 하나인 정형화되지 않고 창의적인 직업인이 높이 존중받는 디자인 계열의 일종이다”고 설명했다.
귀금속 가공이나 보석 디자인·세공을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 위탁교육기관으로는 경문실용전문학교가 유일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보석세공분야 위탁교육기관의 성과로 2016년부터 계속 대회 입상의 성과를 이루어오며 고등학교 위탁교육을 통해 직종을 준비해가는 일반고 고등학생들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