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1호선 오산대역 초역세권에 생기는 오산대역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대지면적 3065㎡(9만2725평), 연면적 3만537㎡(9237평)로 지어진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선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총 504실로 구성된다.
공사 계약 금액은 약 47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춘 곳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하겠다"며 "주택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공사를 수주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