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전국에서는 아파트 6375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 6375 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00년 이후 1월 평균 분양실적(6466 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9개 단지 3864 가구가 분양된다. 다만 서울은 한 곳도 분양 물량이 없다. 경기도는 7개 단지 3222 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주상복합, 443 가구), ‘e편한세상 온수역’(부천 동신아파트 재건축, 216 가구), ‘시흥 장현지구 B4블록 제일풍경채’(698 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인천은 ‘부개인우 코오롱하늘채’(부개인우구역 재개발, 552 가구) 등 2개 단지 642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e편한세상 재마루’(재마루지구 재건축, 283가구)를 비롯해 2개 단지 307 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대전은 ‘e편한세상 탄방’(236 가구)이 분양된다. 광주도 1개 단지에서 236가구 분양 계획이 잡혀있다.
지방 중소도시는 3개 단지 1732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776가구),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창원회원1구역 재개발, 545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