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미반영 호텔리어 양성 교육기관, 수험생들 입학문의 증가

수능 미반영 호텔리어 양성 교육기관, 수험생들 입학문의 증가

기사승인 2017-12-13 13:25:55 업데이트 2017-12-13 13:25:59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둔 가운데,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아졌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대학 정시전형과 중복지원 가능한 곳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 졸업과 동등한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4년제 대학교 3학년 편입 또는 대학원으로 진학이 연계된다. 특히 내신 성적 및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적성검사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리어는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있어 실습역량이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실습 위주 커리큘럼을 운영 중에 있으며, 우수한 호텔관광서비스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본교는 내신과 수능성적보다는 학생의 역량과 인적성, 면접을 통한 선발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대 합격을 한 지원자도 많아 미래를 생각한 소신지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고 덧붙였다.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 중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학교 내 보유한 최첨단 실습 시설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5성 호텔, 특급호텔 및 대기업 외식산업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공 관련 자격증과 어학 수업도 운영 중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교육과정이 시작된 첫 해부터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호텔리어 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분야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호텔관광경영, 호텔카지노, 호텔조리, 카페디저트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호텔외식경영계열)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대입 정시지원을 앞둔 졸업예정자, 고등교육법에 의한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검정고시 합격자)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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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