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개설,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총장명의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모집과정은 경영학 과정과 사회복지학 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총 140학점,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 84학점, 타 전공을 이수한 4년제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전공 48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경영학 과정은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경영학사’, 사회복지학 과정은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학사’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특별과정은 바쁜 직장인, 사업가, 주부, 만학도 등 고졸자, 대학중퇴자, 대학졸업자 등이 지원해 토요일 주1회 커리큘럼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주말특별과정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등에서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증과 각종증명서 발급, 중앙대학교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 특전도 주어진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에 응시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중앙대 평생교육원 행정실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서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작성 후 출력 가능하며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고졸학력자 제외),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첨부해야 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