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시원서접수 전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전산원 상담 늘어

2018 정시원서접수 전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전산원 상담 늘어

기사승인 2017-12-19 09:56:02 업데이트 2017-12-19 09:56:07

2018학년도 정시원서접수가 2018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시작된다. 가군, 나군, 다군 전형에 각각 1개의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가군은 2018년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나군은 2018년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다군은 2018년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각 군마다 정시전형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 2018년 2월 6일까지 마무리 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이번 2018학년도 수능은 변별력이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지원 시 정시 배치표를 이용한 정시전략을 꾸려야 하며, 높은 정시 경쟁률을 예상하고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 평생교육원과 전산원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험생들이 적잖이 있다”고 설명했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이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연계된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며 “경영분야, 상담심리분야, 아동사회복지분야, 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컴퓨터분야, 정보보안분야, 체육분야 등과 같이 인기 있고 취업잘되는 분야 위주로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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