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로 학위 수여 가능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로 학위 수여 가능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기사승인 2018-01-12 11:30:38 업데이트 2018-01-12 11:30:42

최근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관심이 떠오르며 다양한 진학제도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대학에서 선취업 후진학 수강생들을 위한 제도와 과정을 도입해 수강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직장인 대상 주말 특별과정을 운영하며 토요일 주1회 수업으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과정은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위 수여, 중앙대학교 학생증 발급 및 각종 증명서 발급, 중앙대학교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을 수강생에게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모집 전공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이며, 각 학급당 정원은 40명이다.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요건은 총 140학점 중 중앙대학교에서 84학점 이상 취득하면 된다.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의 경우 중앙대학교에서 48학점(전공필수포함 전공과목) 이상 취득하면 된다. 단,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현장실습 120시간 이상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말 특별과정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보다 수월하게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만큼 뒤늦게 학위에 도전하는 지원자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라며 “중앙대 주말과정 졸업 후 150여 명이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대학원 등에 진학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 직장인주말특별과정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직장인이 아닌 2018년 졸업예정자인 현고등학교 재학자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주중 과정을 함께 모집한다.

인문사회계열 경영학과정(경영), 심리학과정(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정(아동사회복지) 등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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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