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7%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028만원으로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월 대비 0.74% 상승한 3.3㎡당 2,212만원을 기록했으며, 수도권은 0.95% 오른 3.3㎡당 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20% 상승한 3.3㎡당 1,062만원, 기타지방은 1.07% 오른 3.3㎡당 825만원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당 326만4000원으로 9.58% 올랐으며, 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가 331만3000원으로 6.71% 상승했다. 또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는 305만1000원으로 5.33% 올랐다. 반면 전용면적 102㎡ 초과 아파트는 1.19%가 내렸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