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354건으로, 전년동월(5만8539건) 대비 20.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7328건으로 전년동월 2만6042건보다 43.3% 증가했으며, 지방은 3만2497건에서 3만3026건으로 1.6% 늘어났다. 이는 5년 평균 1월 거래량 기준으로는 수도권은 50.0%, 지방은 1.9%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4만7525건이 거래돼 전년동월 3만8086건보다 24.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다세대·연립 1만3185건, 단독·다가구 9644건이 거래됐다. 이는 각각 18.6%, 3.3% 증가한 수치다.
한편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동월(12만3559건) 대비 21.2%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