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2018 평창올림픽'이 막을 내린다.
25일 오후 8시개막식이 열렸던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열린다.
앞서 지난 9일 평개회식에서 1218개의 드론이 하늘에서 오륜기를 수놓는 장면, 남북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김연아의 성화 점화, 인면조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열린 폐획식은 'The Next Wave(미래의 물결)이란 주제로 총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한류스타 씨엘과 엑쏘(EXO)가 출연하며 인텔의 드론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장이모우 감독이 공연을 선보인다. 장이모우 감독은 베이징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을 맡아,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장 감독은 이번 공연에서 당대 중국이 이룬 하이테크 기술과 전통을 결합한 새로운 진경을 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각국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져 입장하며 , 자원봉사자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끝으로 EDM CJ의 음악에 맞춰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