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경비업회,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NSOK 등 5개 민간 보안업체와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보안-공공안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안 전문 국제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8'과 연계해 추진됐다. 국토부는 민간보안ㆍ공공안전 연계기술(R&D) 지원과 전국 지자체의 확산사업을 맡는다. 보안회사는 긴급 상황 전달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1700여 개사에 달하는 회원사의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자산의 폭넓은 연계와 활용이 핵심이다. 공공부문(85만 대)과 민간부문(200만 대)을 합한 20조원 규모의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을 공유되는 등 협력이 이뤄진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