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빙의글 논란에 휩싸였던 래퍼 육지담이 심경을 전했습니다.
육지담은 워너원 측에 사과를 요구하며,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다음은 블로그 글 전문
육지담입니다. 저도 더이상의 피해는 싫습니다.
일단. 고작 연예인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번달 2월 엘에이에 있었던 저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인들 아시아인까지.몇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때마다 따라왔던 그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은데요.
CCTV 확인 하고 싶네요. 2월 14일 가온차트 시상식 하는 날. 그날에요.
끝내 저희 친 언니가 데리러 미국까지 왔고 그동안 YMC, CJ는 뭘 했길래 내 연락도 다 씹고
인스타그램 올리기 전에도 제시언니, 에일리언니, 제니하우스, YMC 대표 전화번호,
그리고 저의 전 회사였던 CJ 차장 홍OO씨까지.
저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는 살고자 했을 뿐이고
그 기간동안 YMC, CJ는 저에게 단 한번도 연락이 왔던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듯이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들 수위의 악성 댓글들 까지. 다 저를 위한 글들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채 살아왔고 무서웠습니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합니다.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몇일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저또한 한달 넘는 기간동안 악성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jucyuk@naver.com 입니다. PDF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