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과 연계된 도시재생 추진

서울시, 전통시장과 연계된 도시재생 추진

기사승인 2018-04-11 11:42:53


서울시가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시내 전통시장과 연계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이달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건축·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주거 재생 심지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을 비롯해 시민, 건축가, 관련학회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는 △주거지와 연계한 자립형 근린상권 재생방안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 추진방안 △광주 1913송정역시장 재생 사례 및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2부에선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주거 재생을 주제로 전문가 정책 토론회 및 시민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시범사업 2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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