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에 보탬이 된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기업, 사회에 보탬이 된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기사승인 2018-05-04 10:25:44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6년째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이 지원한 기금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의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쓰인다.

장애어린이·청소년 20명과 비장애형제 12명이 올해 지원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다. 효성은 이를 통해 성장기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심신 회복과, 장애어린이로 인해 소외된 비장애형제의 사회성 증진 및 자기개발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부모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어린이날을 맞아 3일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내에 어린이 쉼터 조성을 위한 테이블 25개를 기증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국내 최초 체험식 어린이 박물관으로, 한샘은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용 테이블을 지원했다.

 한샘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14년부터 한샘이 경기도박물관이 진행하는 ‘행복수업’을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수업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자녀 양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현재까지 약 6300명의 부모가 이 수업을 이수했고, 올해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행복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한샘은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5월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경기도 내 소외계층 아동 200여명과 임직원이 함께 의자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가 창립 76주년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넥센타이어는 본사와 공장이 있는 양산에 인접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보수 활동도 진행했다. 창녕공장은 유채꽃 축제가 한창인 남지 유채단지와 남지 체육공원 일대를 정화했으며, 중국 청도공장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만두를 빚어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

서울사무소는 임직원들이 헌혈활동에 동참했으며 올해 9월 가동 예정인 유럽 체코 공장은 인근 공원들과 거리 정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렇듯 국내 사업장은 인근 공공시설 환경정화 활동과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해외사업장에서는 지역정화 활동 및 소외계층에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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