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직원 656명이 뽑은 올여름 희망 여행지 TOP10, 베트남 다낭·나트랑 여전히 휴양지 ‘초강세’=올 여름에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 다낭과 나트랑(냐짱) 등 베트남의 휴양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괌과 방콕, 삿포로 등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지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임직원 65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는 사내 설문조사(중복응답 허용)를 실시한 결과 322표(49.1%)를 얻은 베트남 다낭이 1위에 꼽혔다. 또 베트남 나트랑(나짱)이 144표(22.0%)를 얻어 5위를 차지하며 ‘톱 5’에 베트남의 휴양지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쇼핑과 푸른 바다를 최고의 매력으로 꼽힌 괌이 286표(43.6%)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가성비 좋은 미식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170표(25.9%)로 3위를 차지했다. 시원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풍광 등을 이유로 꼽은 삿포로는 164표(25.0%)를 차지하며 여름철 인기 여행지임을 입증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임직원이 선택한 올 여름휴가로 가고 싶은 여행지’에 선정된 베트남 다낭, 괌, 태국 방콕 등의 노선에 대해 여름휴가 기간인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프로모션을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얼굴! “신입 승무원들의 출발을 응원합니다”=티웨이항공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유니폼을 받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 올해 2월 채용된 티웨이항공의 51명의 32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1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된 인재들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들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앴다.
에어서울, 6/1~7/15 무제한 이용권 ‘민트패스 M’ 출시=항공권에도 무한리필 서비스가 등장했다. 에어서울이 14일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을 한 달 반 동안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패스, ‘Mint Pass(민트패스) M’을 출시했다. 일본 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J’에 이어, 일본은 물론, 동남아, 괌 노선까지 포함한 새로운 민트 패스 시리즈로, ‘민트패스 M’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 ‘민트패스 M’은 도착 요일 제한에 따라 총 3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3종류 패스 모두 출발 요일은 제한이 없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에 도착하는 항공편만 제한하는 ‘민트패스 M1(29만9000원)’, 일요일, 월요일 도착편을 1회만 허용하는 ‘민트패스 M2(39만9000원)’,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민트패스 M3(49만9000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동일 노선도 원하는 만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공휴일인 6월 6일과 13일, 단 이틀만 패스 이용이 제한된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