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가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근호는 19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근호는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프리킥 기회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강원의 제리치가 몸을 날려 다이빙 헤딩슛을 꽂았다.
이 공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이근호가 왼쪽 골문 쪽으로 달려들며 오른발 아웃사이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이근호는 상대 선수와 엉키면서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