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아시아푸드 페스티벌, 이번 달 주제는 베트남 음식

광주 동구 아시아푸드 페스티벌, 이번 달 주제는 베트남 음식

기사승인 2018-05-23 16:52:41

아시아 각국의 이색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광주 동구 아시아푸드 페스티벌이 베트남 음식을 주제로 2번째 행사를 이어간다.

23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인근 황금동 옛 시청 일원에서 제2회 행사가 열린다. 이달에는 베트남 음식을 소재로 ‘푸드토크쇼’, 짜조 만들기 체험, 쌀국수·반미·분짜 등을 차려낸 ‘로드레스토랑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매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아시아푸드 페스티벌은 남도의 전통음식과 다양한 아시아음식을 한자리에 모으는 행사로, 매달 주제 국가를 선정한다. 첫 행사였던 지난달에는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중국의 음식을 다양하게 소개했으며 다음 달에는 태국의 먹거리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광주 동구는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아시아음식점 유치, 상징조형물 제작, 광섬유 바닥 블록 설치 등 사업을 펼치는 등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은 지난 달 첫 축제를 앞두고 주민, 상인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많은 방문객에게 알리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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