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지난 19일 경영대학 501호에서 ‘2019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을 열었다.
경상대는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자의 윤리의식 고취를 통해 학생 선발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4명을 증원한 교수 80명을 위촉입학사정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교수입학사정관 김윤식 교수가 대표로 윤리강령을 낭독했으며, ‘관련자로부터 어떠한 청탁도 제공받지 않으며 입학지원자와 친ㆍ인천 관계 및 기타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입학전형 업무에 참여하지 않음’ 등을 서약했다.
위촉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을 위해 위촉하는 해당학과 교수로서, 공정하고 타당한 평가를 위해 연임과 신임에 따라 매년 15시간에서 최대 30시간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경상대는 오는 9월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119명, 실기위주전형으로 4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288명 등 모두 2452명을 선발한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