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이 시정 인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시장 당선인은 통영시 제2청사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시작으로 36개 전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21일은 지방공사와 출자·출연기관인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통영시는 강 당선인의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통영시인수지원단을 구성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야기 중 행정에 대한 불평·불만과 불신이 많이 있었다”며 “우리 시 공무원들이 시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해 보다 새로운 각오로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시민의 행복이 먼저’임을 강조하고, ‘더불어 행복한 통영’ 건설을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통영=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