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최강자 가린다’ ATL 시즌2, 오는 3일 개막

‘철권 최강자 가린다’ ATL 시즌2, 오는 3일 개막

기사승인 2018-06-29 15:14:05

한국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ATL의 2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나이스게임TV는 “2018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TL) 시즌2가 오는 7월3일 오후 8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24강 1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개막전에는 24강 A조의 곽윤석(MYSHOUT), 이용하(백련), 한준석(스라소니), 김민준(justfog), 성시혁(샤인), 박진우(퓨마), 박건호(말구), 박우정(Parkfriendship) 8명의 선수가 출전해 16강에 도전한다.

이어서 4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2일 차 경기에는 24강 B조의 김홍진(웨까), 최민우(빵쟁이), 황성민(카이지), 하태욱(비플러스), 김계형(SoulTaker), 송민종(저스트시니아), 임상준(justcloud), 김민준(SECRET)이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4강전은 3개 조로 나뉘어 5전3선승제의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6강부터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한재균(MulGold)를 포함해 김은식(Justice), 조보희(BOHEE), 임수훈(ULSAN) 4명의 시드권자가 합류한다.

국내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ATL은 총상금 600만 원으로 진행되며, 7월3일 개막전부터 7월31일 결승전까지 한 달간 매주 화, 수 오후 8시에 온라인 진행된다. 중계는 박한얼 캐스터와 ‘소용돌이’ 이상준 해설이 참여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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