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가 이용범 시의원(사진)을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시의회는 2일 이용범(더불어민주당. 계양3) 시의원을 의장으로 김진규(더불어민주당.서구1), 안병배(더불어민주당. 중구1) 시의원을 각각 제1·2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시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겸허한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 등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248회 임시회는 오는 3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며 5일부터 각 실․국 주요 업무보고 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