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최병찬이 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17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최병찬은 지난 6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성남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7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1대 0으로 지고 있던 후반 22분과 26분에 최병찬의 천금같은 득점으로 성남은 난적 부천을 누르고 K리그2 선두에 복귀하게 되었다.
한편, 최병찬은 올 시즌 K리그2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신인으로, 공개테스트에서 255:1의 경쟁률을 뚫고 성남FC 입단에 성공한 바 있다. 17라운드가 지난 현재 리그 3호골을 기록하며, 남은 올 시즌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