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의 고객사로 게임 개발사 솔트랩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솔트랩은 PC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아바(A.V.A)’ 제작 인력이 만든 게임 개발사로 최근 모바일 슈팅 RPG(역할수행게임) ‘뉴본’을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개발된 뉴본은 재앙으로 인류 문명이 붕괴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솔트랩이 ‘뉴본’ 정식 출시에 활용한 NHN엔터테인먼트의 토스트는 다양한 게임 전용 클라우드 상품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분석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망라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와 국가‧기기‧OS(운영체제)별 다운로드 품질 관리를 통해 게임 콘텐츠의 효율적인 다운로드를 돕는 ‘스마트 다운로더’ 등이 있다.  

현재 YJM게임즈, 넵튠, 로드컴플릿, 엔터메이트, 엔드림 등 게임 개발사가 토스트 인프라와 게임베이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솔트랩 관계자는 “솔트랩은 토스트를 통해 신작 뉴본의 출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조만간 토스트를 통해 해외 서비스 진행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