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름휴가 동안 국내에서 즐기며 평균 59만6000원을 소비할 계획인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이 직장인 11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여름 휴가 비용은 평균 59만 6000원으로, 작년 평균 51만 7000원보다 7만 9000원 더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다. 여름 휴가 계획으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이 63.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100만원 이상'이 24.4%로 2위를 차지했고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이 16.8%,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이 14.3%,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이 13.6%, '10만원 미만'이 2.8% 순이었다.
여름 휴가 계획으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이 63.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해외여행'(25.3%), '집에서 휴식'(5.8%), '자기계발'(2.6%)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휴가 일정 1∼2위는 '8월 초순'(38.4%)과 '7월 하순'(21.6%)으로, 전체의 60%가 극성수기인 7말 8초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