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민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손 대표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한 뒤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는데요.


재판부는 "공갈 내용이 저질스럽고 불량하다. 연인 관계였던 사실을 감안해도 피고인의 행동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다만 피고인이 재판 중 피해자에게 3억5000만원의 거액을 지불해 합의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피해자의 의사를 참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k****
연예인들 걱정 그만하자... 쟤들은 시간 지나면 잠잠해지고 좋은 차 타고 좋은 집에 산다...

as****
김정민만 이래저래 사생활이나 연애관이 노출되어 이미지만 폭망

al****
남자도 남자지만 얘는 진짜 ...

du****
돈 쉽게 벌고 부러워요..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0j****
그동안 활동 못 한 거에 앞으로 이미지 손상에 따른 제약적 활동과 재기가 힘든 거 반영해야지 합의금 갖고 난리야


손 대표는 김정민과 교제 중 이별을 통보받자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라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현금 10억 원과 침대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김정민이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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