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PC방 사업 브랜드를 ‘스마일게이트 PC방’으로 교체하고 점주와 이용자 혜택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전국에 등록돼 있는 기존 ‘메가포트 PC방’을 스마일게이트 PC방으로 교체한다.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서비스 주체를 확실히 알리고 자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PC방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브랜드 교체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스마일게이트 PC방 점주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개편된 스마일게이트 PC방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새롭게 자동결제로 구매할 경우 보너스 코인 5%를 지급한다. 보너스 코인은 이벤트 기간 내 자동결제를 진행할 때마다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 새롭게 자동결제를 진행한 매장 중 총 600곳을 추첨해 현물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로는 앞서 선보인 ‘소울워커 소매넣기’ 이벤트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전국 주요 도시의 PC방을 선정해 ‘먹거리‧소울워커 쿠폰‧컵받침 세트’를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크로스파이어’ 10주년을 기념해 PC방 기본 혜택에 더해 첫 판 진행,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PC방 전영 스페셜 기프트 캡슐’ 등을 지급하며 여름방학을 맞아 ‘테일즈런너’의 별도의 PC방 이벤트를 다음달 중으로 준비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PC방으로 이름을 교체한 만큼 앞으로 더 나은 PC방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점주들이나 PC방 이용자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PC방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