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가상현실) 콘텐츠 전문 YJM게임즈는 관계사들과 ‘2018 부산 VR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YJM게임즈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원이멀스, 오에스벤처스, 서울XR스타트업 등 관계사들과 함께 참가해 최신 VR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인 콘텐츠 공급사(MCP)’인 원이멀스는 메인 VR 게임 브랜드인 ‘마이타운’시리즈 게임들로 출전한다.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펼치는 슬라이스 액션 게임 ‘마이타운: 디저트 슬라이스’의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층 탈출 미션들을 공략하는 고소공포 게임 ‘마이타운: 스카이폴’이 최초 공개된다. 특히 ‘4D’ 효과를 가미한 버전을 처음 선보인다.

VR 콘텐츠들을 선보일 YJM게임즈의 공동 체험 부스에는 ‘엔터 VR’을 운영하는 오에스벤처스가 맡아 ‘프리미엄 VR 카페’의 노하우를 적용했다. YJM게임즈 측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VR 카페는 현재 강남역, 홍대, 건대를 비롯해 수도권에 9개 매장이 있으며 다음달 명동점이 오픈 준비 중이다.

VR‧AR(증강현실)‧MR(혼합현실) 전문 액셀러레이터 서울XR스타트업은 3기 멤버사인 코믹스브이, 코드리치, 핑거아이즈와 함께 참가해 VR 웹툰, VR 스포츠 트레이닝, VR FPS(1인칭슈팅게임) 등 각사가 개발 중인 최신 VR 콘텐츠와 솔루션을 공개한다.

한편, 부산 VR 페스티벌 개막일 오후에는 관계사인 원이멀스의 임종균 대표가 ‘세상을 바꿀 혁신 VR, 미래와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민용재 YJM게임즈 대표는 “VR 게임 콘텐츠, 체험 솔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사업을 전개하는 당사와 관계사의 활약상을 이번 부산 VR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관심이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하는 KNN과의 ‘국내 최대 규모 VR 테마파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