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에서 빠른 스피드와 재치있는 드리블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알렉산드르 골로빈(러시아)이 AS 모나코로 행선지를 정했다.
모나코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SKA 모스크바에서 골로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며 등번호 17번이 배정됐다.
바르셀로나, 첼시 등 빅클럽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모나코를 선택했다. 골로빈은 “모나코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큰 꿈을 가지고 떠나는 모험이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