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주말 재방송된 가운데 윤시윤의 과격한 액션연기가 다시금 화제를 낳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29일 다시금 전파를 탔다.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재방송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첫 회부터 시청자를 자극했고, 시청률도 응답했다. 첫 회부터 단숨에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방송 첫 주부터 이토록 주목 받을 수 있었던 여러 요인 중 주인공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다. 1인 2역을 소화한 것은 물론 거친 액션 장면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특히 허지원(진욱태 역)과의 강렬한 액션 연기는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시청자의 큰 호응을 모은 액션 장면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이 악물고 싸우는 윤시윤과 허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의 액션은 남자배우들에게도 쉽지 않다. 윤시윤, 허지원은 지친 기색 없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줬다. 덕분에 비교적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하고 임팩트 있게 완성된 것 같다. 윤시윤의 경우, 분량도 많고 거친 장면도 많은 데 틈날 때마다 제작진과 상의를 이어가는 등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을 지켜줘 고맙다”고 밝혔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