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커피자루’ 가면을 쓴 이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이었다.
29일 방영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밥로스’에 도전하는 4인이 경연을 벌였다.
3라운드에 진출한 커피자루는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열창했다. 동막골소녀는 박정현의 ‘몽중인’으로 맞섰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동막골소녀가 80표를 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복면을 벗은 커피자루의 정체는 장미여관 육중완이었다.
한편 가왕 밥로스는 “이런 무대를 가까운 곳에서 보게 돼 감사하다. 덕분에 더 흥분이 됐다.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제 마음 속의 이야기를 진정성있게 해주고 싶어졌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