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30일 신규 특화 서버 ‘블러디’를 여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에 라이브 신규 전투 특화 서버 블러디, 라이브 서버 4번째 용인 수룡 ‘파푸리온’, 클래식 서버 ‘S그레이드’ 장비 등이 더해졌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신서버 블러디는 오는 8월 29일까지 약 한달 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블러디 서버의 95레벨 이상 이용자는 PvP(이용자 대결)에 참여해 ‘블러디 코인(서버 전용 게임 내 재화)’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블러디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 2종을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미션 I’m Possible’ 이벤트는 2가지 미tus을 달성해 ‘검’, ‘궁’, ‘달’ 등 ‘레어 캐릭터명 응모권’을 얻는 이벤트다. 파티 사냥, PvP 등 빙고 미션에 참여해 보상을 받는 ‘ALL 빙고를 완성하라’ 이벤트도 열린다.

수룡 파푸리온과 ‘R110 그레이드’ 신규 아이템도 업데이트 됐다. 수룡 파푸리온 업데이트 기념 ‘1st 드래곤 슬레이어’ 이벤트가 오는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드래곤 사냥 결과를 홈페이지 이미지 게시판에 업로드 해 참여 가능하다.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는 ‘Secret of Empir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용자는 최상위 등급인 ‘S 그레이드’ 장비 아이템과 신규 레이드 ‘프린테사’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라이브∙클래식 서버에서 오는 8월 29일까지 신규∙복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규 이용자(계정 생성‧접속 60일 이내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30일 이상 게임 미 접속 이용자)에게 ‘이벤트 페이지 초대코드’를 보낼 수 있다.

초대코드를 받은 신규∙휴면 이용자는 코드를 등록하고 ‘원정대 세트’, ‘환영의 선물 패키지’ 등 서버 별 아이템을 얻는다. 초대 코드를 보낸 이용자는 등록된 초대코드 수에 따라 서버 별 ‘레어 액세서리 3종(30일)’, ‘불변의 비전서 1장’, ‘향상된 레어 악세서리 3종(30일)’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