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1993년생 측면 공격수 김지민을 영입했다.
김지민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 공격수다. 날렵한 동작과 빠른 발을 활용해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는 게 특징이다.
2012년 부산에서 데뷔 후 5년간 부산에서 뛴 김지민은 2017년부터 K3 경주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5일, FA컵 32강전에서는 부산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기도 했다.
포항에서 김지민은 등번호 14번을 달고 뛰게 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