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이신형에 이어 올해 우승자는 누구일까.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일) 오후 3시 서울 한강진역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GSL vs. the World' 결승전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 주관하는 ‘GSL vs. the World’는 2일(목)부터 4일(토)까지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개인전 16강 및 4강이 진행되며 5일(일)에는 개인전 결승전과 함께 ‘Team Maru’와 ‘Team Serral’이 맞붙는 팀 매치가 진행된다.
팀 매치는 총 상금 1500만원이 걸려있으며 개인전 우승자는 3000만원, 준우승자는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는 모두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팀 매치는 9전 5선승제, 개인전은 7전 4선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Team Maru’는 대장인 조성주(Maru)를 필두로 토비어스 쉬버(ShoWTimE), 박령우(Dark), 후안 로페즈(SpeCIaL), 어윤수(soO), 커위훵(Has), 김대엽(Stats), 황민(Cyan)으로 구성 되었으며, ‘Team Serral’은 대장인 요나 소탈라(Serral)를 중심으로 이병렬(Rogue), 알렉스 선더하프트(Neeb), 이신형(INnoVation), 샤샤 호스틴(Scarlett), 김도우(Classic), 디에고 쉬에머(Kelazhur), 주성욱(Zest)이 참가해 맞대결을 펼친다.
개인전 결승전의 출전 선수는 오는 4일(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개인전 8강전과 4강전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GSL vs. the World' 결승전은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티켓을 배부하며 입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