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는 차기작으로 영화 ‘서복’을 선택할까.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3일 “공유가 서복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유가 서복 출연을 확정지으면 지난 2017년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1년6개월 만의 컴백이다.
서복은 중국 진나라 시황제 때 서복이 영원히 살고자 했던 시황제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영약을 찾아 한라산으로 배를 타고 떠났지만,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는 전설을 모티프로 한 영화다. 영화는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영원한 삶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서복은 영화 ‘건축학 개론’을 만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