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서울, 마티치·고요한·안델손 스리톱 가동

[K리그1 라인업] 서울, 마티치·고요한·안델손 스리톱 가동

기사승인 2018-08-04 19:18:21

상위 스플릿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FC 서울이 마티치, 고요한, 안델손으로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제주는 마그노-찌아구로 투톱을 구성했다.

서울과 제주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을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스리톱은 마티치를 중심으로 좌우에 고요한과 안델손이 섰다. 2선은 이상호, 조영욱이 책임지고 홀딩은 정현철이 맡는다. 포백라인은 윤석영, 김원균, 이웅희, 박동진이 구성한 가운데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이에 맞선 조성환 감독의 제주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찌아구, 마그노가 서고 김현욱, 이창민이 2선에서 공격을 돕는다. 중앙을 김성주, 권순형, 박진포가 자리한 가운데 스리백은 오반석, 권한진, 김원일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서울은 제주에 전통적으로 강했다. 역대전적에서 60승 52무 44패로 앞서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승 3무로 서울이 일방적으로 승점을 가져갔다. 제주 입장에서는 원정전에서 징크스를 깨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상암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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