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이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스타드 드 랭스 이적이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라디오 ‘RMC 스포르’는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석현준이 랭스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곧 공식 입장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당초 석현준의 다음 행선지로 유력했던 앙제가 수술 문제 등으로 최종 합의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랭스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체가 추정한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5억원)다.
석현준의 소속팀 트루아는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석현준은 26경기 6골을 넣었다.
랭스는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앙으로 올라온 팀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