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9시24분 광진구 구의동의 24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5층 전기실에서 시설 점검과 환기작업을 등을 벌이던 관리인 4명이 가스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건물 관리소장 A(56)씨와 관리과장 B(45)씨, 작업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2명은 중태다.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가스를 빼내는 배연작업을 진행하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