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가 또 이겼다. 전북전 승리 후 3연승이다.
경남은 12일 오후 7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2라운드에서 전남을 3-0으로 이겼다.
선제골은 전반 막판에 나왔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파울링요가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말컹과 쿠니모토가 투입되며 공격력이 강화됐다.
후반 19분 말컹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올라온 볼을 말컹이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경남은 후반 막판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조재철이 우측에서 돌파로 수비를 벗겨낸 뒤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3-0으로 끝났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