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청년 TLO 육성사업 선정…3년간 20억 원 지원받아

경상대학교, 청년 TLO 육성사업 선정…3년간 20억 원 지원받아

기사승인 2018-08-13 18:30:01

경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청년TLO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약 2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대학기술이전조직) 육성사업은 미취업 이공계 학사와 석사 졸업자를 출신 대학이 6개월간 채용, 기술 이전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 

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대는 매년 60명의 청년TLO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취업 학사와 석사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중 청년TLO 60명을 선발해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채용하고, 93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TLO전문교육 56시간을 이수하고, 기술보유 연구실험실에 배치되어 대학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활동을 수행한다 

정종일 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청년TLO 연구원들이 본 사업을 통해 경상대가 보유 중인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가 촉진되어, 이공계 졸업생의 취창업 지원과 물론, 대학 연구개발(R&D) 성과의 민간이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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