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과정, 게임프로젝트 경험 통해 취업 준비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과정, 게임프로젝트 경험 통해 취업 준비

기사승인 2018-08-21 14:45:26 업데이트 2018-08-21 14:45:29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열리고 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최초로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올림픽에도 e스포츠 종목 도입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프로게이머 뿐만 아니라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게임학과나 게임학원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실제 업계 환경과 유사하게 실습장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최신 기법을 배우면서 이를 응용한 실습을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트렌드인 가상현실게임 제작을 위한 VIBE VR 교육 기자재를 30여대 비치하거나 억대 단위의 모션캡처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학생들은 실제 게임 개발 회사처럼 다수의 인원이 하나의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현직에 종사하는 게임기획자, 게임프로그래머, 게임그래픽디자이너 전공자가 모여 게임 콘텐츠를 생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해마다 G-STAR에 게임학과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신입을 채용할 때 중요하게 보는 건 게임학과를 다니면서 얼마만큼 실무를 연습했는가, 게임을 기획단계부터 출시까지 경험을 해봤는가를 중요시 본다”며 “그냥 졸업만 한 학생은 취업해도 적응하기 어려워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9학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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