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는 최지만(27)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55로 올랐다.
1회말 2사 상황에 타석에 선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제이컵 주니스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5회말 2사 2루에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인 탬파베이는 이날 6-3으로 4연승을 기록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