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반다이남코 아메리카와 손잡고 콘솔용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를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차세대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가 콘솔 게임으로 출시된다고 24일 밝혔다.
블레스 언리쉬드의 퍼블리싱과 운영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맡게 된다.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는 23일 오전 6시(태평양 표준시) 공식 홈페이지에 새롭게 출시되는 블레스 언리쉬드를 최초 공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방대한 서사 구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복잡한 음모가 존재하는 월드를 배경으로 삼는다. ‘강력한 아케인 마법사’, ‘피에 굶주린 버서커’ 등 5개의 고전 판타지 클래스가 존재하며 스토리부터 전투까지 콘솔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됐다.
특히 네오위즈는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콘솔 게임 중 가장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 게이머들에게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 PD는 “콘솔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반다이남코 아메리카와 협업해 콘솔 이용자들을 가장 잘 이해한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엑스박스 원’ 버전을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블레스 언리쉬드에 대한 추가 정보는 반다이남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