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 방향 내선순환 열차들이 서행 운행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사당역에서 침목을 정비하는 야간작업 결과 내선순환 방향의 선로 일부 구간에서 불안정한 부분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오늘 하루 내선순환 열차는 사당역을 지날 때 시속 45㎞ 이하로 서행한다.
이날 8시30분부터 해당 객차에서는 “사당역 지반침하로 선로상태가 좋지 않아 사당역 진입시 10km/hr로 진입중”이라는 방송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밤 2호선 운행을 종료한 이후 다시 선로 정비작업을 할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