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2시 33분경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 반도체 소재 제조공장에서 화재로 건물 내부 330㎡와 설비가 불에 타 10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화재는 행인이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공장은 가동 중이었고 불이 난 곳은 기기실 쪽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