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사 양성, 취업지원센터 운영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사 양성, 취업지원센터 운영

기사승인 2018-09-12 08:45:03 업데이트 2018-09-12 08:45:23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문가가 분석한 미래 유망 직업으로 최근 임금 및 복리후생 등 보상영역 1위, 고용안정성 1위, 근무여건 4위로 항공정비사가 발표됐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항공업계가 본격적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1800여명 이상의 조종사, 승무원, 항공정비사 등 대규모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현 정부의 일자리 확대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연봉과 긴 정년이 보장되는 항공정비사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취업준비생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이면서 전문 직종으로 인식됨으로써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 지원자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4년제와 2년제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과정만을 운영하여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정과 더불어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항공정비드론운용과정을 통해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 및 보잉 737 및 중/대형기 정비 교육이 가능한 최신식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공사가 원하는 맞춤형 항공정비사를 배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항공사 및 항공MRO 채용시 가산점과 특별혜택이 주어지는 취업우대과정인 국토부인가 B737 기종한정 교육을 비롯한 교내에 위치한 취업지원센터 및 외국어교육센터를 통해 적성검사, 모의면접, 자소서준비, 토익특강,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항공정비관련 자격증 및 토익대비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