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배틀그라운드 대학을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OGN은 “오는 16일 낮 2시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MK챌린지 with 배틀그라운드’를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MK 챌린지는 해마다 새로운 종목으로 열리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1회 때는 오버워치, 2회는 펜타스톰으로 대회가 열렸고 올해는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으로 치러진다.
2018 MK챌린지 with 배틀그라운드는 같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인에서 6인으로 이루어진 스쿼드로 참여해 예선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예선은 8, 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선은 16일 OGN e스타디움 2층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은 5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맵과 경기 시점은 1라운드 미라마-3인칭, 2라운드 에란겔-3인칭, 3라운드 사녹-1인칭, 4라운드 에란겔-1인칭, 5라운드 에란겔-3인칭으로 진행된다.
2018 MK챌린지 with 배틀그라운드의 총상금은 500만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풀 게이밍 세트’를 지급한다. 경기 관람은 선착순 무료다. 현장에서는 필라와 PUBG가 콜라보한 배틀그라운드 스니커즈, 최고급 마우스, 요기요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관객에게 나눠준다. 경기 종료 후 OP게이밍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