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께 전북 고창군 고수면 남고창IC 인근 도로에서 박모(63)씨가 몰던 SAAB(사브)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돼 3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박씨는 "운전하던 중 엔진에서 연기가 치솟아 갓길에 정차한 뒤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