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의원에서 영양제 주사 투여 후 호흡곤란을 일으킨 70대 여성이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28일 오전 11시께 전북 정읍시 산외면의 한 의원에서 A모(72·여)씨가 영양제 투여 중 호흡곤란을 일으켜 119에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A씨에게 응급조치와 함께 산소를 투여하며 신속히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