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정규 마지막 경기서 ⅓ 무실점…팀은 타이 브레이커 行

오승환, 정규 마지막 경기서 ⅓ 무실점…팀은 타이 브레이커 行

오승환, 정규 마지막 경기서 ⅓ 무실점

기사승인 2018-10-01 09:17:45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구원투수로서의 임무를 완수했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팀이 9-0으로 이기고 있던 8회 초 2사 1, 3루 상황에서 등판해 빅토르 로블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퇴장했다.

콜로라도는 이날 워싱턴을 12-0으로 꺾으면서 91승71패, 서부지구 공동 1위 성적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따라서 콜로라도는 오는 2일 공동 1위 LA 다저스와 타이 브레이커 대결을 펼쳐 디비전 시리즈 직행여부를 확정 짓게 됐다.

한편 이날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2.65에서 2.63이 됐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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