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정집 부탄가스 폭발로 차량 등 파손…인명피해 없어

천안 가정집 부탄가스 폭발로 차량 등 파손…인명피해 없어

기사승인 2018-10-13 17:53:14


13일 오전 0시 43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의 한 아파트 23층에서 주방 인덕션에 올려놓은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면서 파편이 지상으로 떨어져 주차된 차량 40여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사고는 입주민 A(45·여)씨가 인덕션에 부탄가스통을 올려놓고 스위치를 켜면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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